이재명 단식 현장 찾은 나소열 위원장 ‘한 끼라도 굶고 가겠다’
이재명 단식 현장 찾은 나소열 위원장 ‘한 끼라도 굶고 가겠다’
  • 이찰우
  • 승인 2023.09.02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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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달 31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 직후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무능폭력정권을 향해 ‘국민항쟁’을 시작하겠다.‘며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 가운데 ’힌 끼라도 굶고 가겠다.‘면서 나소열 보령.서천지역위원장이 현장을 찾았다. 사진은 이재명 대표 유뷰브 채널 갈무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달 31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 직후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무능폭력정권을 향해 ‘국민항쟁’을 시작하겠다.‘며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 가운데 ’힌 끼라도 굶고 가겠다.‘면서 나소열 보령.서천지역위원장이 현장을 찾았다. 사진은 이재명 대표 유뷰브 채널 갈무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달 31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 직후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무능폭력정권을 향해 ‘국민항쟁’을 시작하겠다.‘며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 가운데 ’힌 끼라도 굶고 가겠다.‘면서 나소열 보령.서천지역위원장이 현장을 찾았다.

나 위원장은 1일 저녁시간 더불어민주당 전국지역위원장 회의 직후 이 대표가 있는 단식 현장을 찾았다.

이 대표가 단식 이틀 차 이재명 유튜브 ‘[LIVE] #단식2일차 여러분 보고 싶어요’가 진행 되는 가운데 나소열 위원장이 포착됐다.

나 위원장은 “(지역위원장 회의 직후 대부분 저녁을 못 먹는 분위기다.)한 끼라도 굶고 가겠다.”면서 이 대표 옆에 배석했다.

이 대표는 “지금 8,600분이 보고 계시니까 전국적으로 소개도 한 번 할 겸 우리 나소열 위원장부터 한 말씀하시라.”며 소개했다.

나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께서 단식하는데 우리 위원장 연석회의 끝나고 저녁 먹으러 가야 되는데 밥을 도저히 먹을 수 없을 것 같아서 현장에 왔다.”면서 “진짜 수십 년간 정치하면서 요즘처럼 마음이 무거웠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모든 것을 내던지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고, 국민들의 삶을 제대로 같이 하고 싶지만 저희들의 불신에 대해서 또 자책하는 바가 커서 요즘은 마음이 무겁다.”면서 “그러나 진짜 제대로 된 정치하고 싶다. 많이 성원해 주시고 지지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이 특성이 가면 갈수록 더 심해지는 것 같다. 눈치도 보지 않고, 그냥 마음껏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대놓고 하는 것. 보통은 척이라도 한다.”면서 “공정한 척, 상대를 존중하는 척, 정치를 하는 척, 국민을 존중하는 척 하는데 지금은 대놓고 전쟁하고, 대놓고 국민 무시하고, 대놓고 규칙 어기고, 내 놓고 내편들고, 내 편은 무죄, 니 편은 유죄, 이 권력을 가장 나쁘게 사용한 것 같다.”고 답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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