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회(의장 김경제)가 4일 새로운 100년을 위한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김경제 의장을 비롯 전.현직 서천군의회 의장.의원들과 함께 전.현직 충남도의원, 노박래 전 서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와 제막식이 이어졌다.
지난 6월 준공을 완료한 서천군의회 신청사는 연면적 지상 3층 규모로 △지하 주차장과 중앙제어실 △1층 의회사무과 사무실과 전문위원실 △2층 의장실.부의장실 및 의원실 △3층 본회의장과 상임.특별위원실로 마련됐다.
앞서 김경제 의장은 지난달 8일 9대 의회 1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어린이 청소년 의회 ▲본회의 및 특별위원회 실시간 중계 ▲의회연구단체 입법 역량 제고 ▲입법정책위원회 신설 통한 입법 활동 전문성 강화 ▲안정적 정책지원관 운영 등을 약속하기도 했다.
김 의장은 “이곳 신청사는 서천의 발전과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군민 여러분의 뜻이 모인 곳”이라며 “우리 서천군의회는 ‘온고지신’의 자세로 선배 의원님들께서 이루신 영광의 순간을 가슴에 담고 그 역사를 이어 군민을 위한 대의기관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의회는 개청식에 어어 본회의를 열고 11일간의 제313회 임시회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 동안 △서천군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 △서천군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 △(재)충남연구원 출연 동의안 △호우 피해 사망자 및 유가족에 대한 서천군 군세 감면 동의(안) △ 2023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의원 및 집행부 발의 조례안을 심의한다.
/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