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전시 박물관인 씨큐리움의 전시환경 개선 및 관람객 유치 증대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씨큐리움 임시 휴관을 실시한다.
임시 휴관은 씨큐리움 개관 9년차를 맞아 관람객 요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추진하는 전시환경 개선(리뉴얼) 사업의 일환으로서 실시된다.
이번 리뉴얼 사업은 △씨큐리움 로비 공간 내 길이 약 250m의 초대형 LED 미디어아트 제작.설치 △안내 사인물 개선 △매표·검표 무인화 시스템 도입 △노후 전시품 보수 및 교체 등을 포함해 추진 중이다.
씨큐리움은 임시 휴관 동안 전시.교육 서비스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씨큐리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2주 1회 SNS채널을 통해 리뉴얼 추진 상황을 공유할 계획이다.
최완현 관장은 “이번 전시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서 씨큐리움을 찾는 관람객 여러분들께 보다 나은 관람경험과, 쾌적하고 안락한 명소로 탈바꿈되면 지역관광객 유치 증대에도 한몫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휴관 기간에도 씨큐리움의 전시·교육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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