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백정현)은 11일 오전 10시 30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령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청 내 화재상황을 가정한 모의 시뮬레이션 훈련으로 화재 상황 시 직원 및 민원인들의 신속한 대피를 통한 안전 확보와 피해 상황 최소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합동소방훈련 동안 지난 5월 진행된 자체소방훈련을 통해 숙지한 각자의 업무를 바탕으로 보령소방서 및 명천119안전센터와의 신속대응체계와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소방훈련 매뉴얼에 따라 소방안전관리자인 황동섭 행정과장의 총괄지휘를 중심으로 신속한 화재신고, 직원 및 민원인 대피 유도, 중요 문서 반출, 소화반 화재 초동 진압 등의 훈련과 함께 화재 신고를 받은 보령소방서가 출동하여 실전과 같은 화재진압과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소방 훈련 이후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소방서 출동 이전의 화재 초기 진압과 인명 피해 최소화’ 라는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에 참여한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난 5월 진행된 자체소방훈련에 이어 이번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시 대피 요령을 정확하게 숙지할 수 있었다.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화재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피를 유도해 우리 모두가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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