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신상애)가 지난 16일 봄의 마을 광장에서 연 나눔의 옷 수거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사회문화교육분과위원회(위원장 임동범) 주관으로 열린 이날 ‘나눔의 옷’ 수거사업은 서천주민, 서천군, 서천지속협,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서천성당, 서천군농가주부모임연합회 등이 참여했다.
이날 수거된 헌 옷은 약350kg으로 선별 작업을 통해 국제택배용 21박스(325kg 상당)를 몽골 울란바토르에 있는 고아원과 노인요양센터 등으로 보낼 예정이다.
신상애 대표회장은 “서천지속협 사업으로 재활용의류 수거 나눔 국제지원사업을 처음 진행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헌 옷 수거 나눔사업이지만 어려운 시기임에도 몽골 옷보내기 행사에 보내준 서천군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매우 감사하다.”고 밝혔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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