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대부분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충남 곳곳에도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오후 5시 기준 호우특보가 발효된 충청권 등에 시간당 20~4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내일 아침까지 시간당 20~40mm의 비를 전망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충남의 경우 보령시와 공주시, 청양군, 홍성군이 호우경보가 발효됐고, 천안, 아산, 논산, 금산, 부여, 예산, 태안, 당진, 서산, 서천, 계룡이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특히, 보령시의 경우 시간당 68.9mm와 서천군의 경우 49.0mm, 청양군 33.5mm, 공주시 유구 23.5mm의 비가 집중되고 있다.
이날 누적 강수량은 보령 호도가 131.0mm의 가장 많은 강수량을 보이고 공주 정안 90.5mm, 청양 정산 89.5mm의 강수량을 각각 보이고 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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