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김영배)는 21일까지 희리산 일대에서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등산객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산악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구조상황을 가정, 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활동에 필요한 전문 이론 및 산악 구조 기술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이론교육과 현장훈련 방식으로 나누어 소방인력 26명과 산악구조 및 응급처지 등 장비 총 45점을 이용해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산악구조장비를 응용한 수평.수직구조 및 들것 운반기법, 로프인양법, 도하로프 설치.회수, 계곡 고립 시 인명구조기법을 활용한 구조훈련 등이다.
김영배 서천소방서장은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철이 되며 산행을 즐기시는 등산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국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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