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3 기후정의행진’ 23일 서울 세종대로
‘923 기후정의행진’ 23일 서울 세종대로
  • 이찰우
  • 승인 2023.09.2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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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3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대로에서 기후정의를 위한 행진이 열린다.

‘923 기후정의행진’은 서울시청과 숭례문 일원에서 출발해 주요 용산 대통령집무실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로 행진한다.

923 기후정의행진은, 노동, 농민, 여성, 장애인, 동물권, 환경, 종교 등 각계의 600여 개 단체로 구성된 <923 기후정의행진 조직위원회>와, 행진의 취지에 공감하는 2,300여 명의 추진위원이 함께 준비한 행사로 조직위 참여단체는 역대 기후행진 사상 가장 큰 규모다.

충남지역에서도 장항선 열차 한량을 임차해 100여 명의 도민들이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기후위기 충남행동은 지난 19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3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열리는 전국 최대 기후정의행진에 동승한다고 밝힌바 있다.

본 행사 이전에는 각 행사 부스 등을 통해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릴 계획이다.

[관련기사]기후위기 충남행동 ‘923 기후정의행진 장항선 탑승...재생에너지 확대 나서야’-2023년 9월 19일자 보도

‘위기를 넘는 우리의 힘!’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923 기후정의행진은 우선적으로 달성되어야 할 5가지 주요내용과 14가지 세부내용을 정부에 요구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기후재난으로 죽지 않고, 모두가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를 보장하라 △핵발전과 화석연료로부터 공공 재생에너지로, 노동자의 일자리를 보장하는 정의로운 전환 실현하라 △철도민영화를 중단하고 공공교통 확충하여, 모두의 이동권을 보장하라 △생태계를 파괴하고 기후위기 가속화하는, 신공항건설과 국립공원 개발사업 중단하라 △대기업과 부유층 등 오염자에게 책임을 묻고, 기후위기 최일선 당사자의 목소리를 들어라 등이다.

행진은 용산대통령실 방면으로 6개의 방송차량이, 광화문방면으로 2개의 방송차량이 이동할 예정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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