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중학교(교장 유필열)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별빛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별빛캠프는 모둠별 활동을 통한 협력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배우고 학생의 독립성과 자신감을 향상하고, 학교와 가정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1일 오전 9시부터 친한 친구 되기, 친구에게 다가가기 등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상담프로그램과 연계해 또래 관계 증진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다양한 갈등 문제(학교폭력, 비행, 아동학대, 가정폭력 등)에 대한 예방 역량을 강화했다.
이어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송림숲 오리엔티어링을 진행했다.
또, 충남교원천문동아리 「뜰앞에 지음」 교사들의 도움으로 황도 12궁 등 천문 이론도 배우고 별자리 판을 활용한 재미있는 계절별 별자리도 알아보며 직접 천체망원경을 사용해 행성과 위성도 관측했다.
캠프에 참가한 3학년 한 학생은 “중학교 생활 중 마지막 캠프인데, 친구들과 서로서로 마음이 잘 맞았고 부모님도 함께라 정말 좋은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2학년 학생의 한 학부모는 “이번 별빛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협동 정신과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됐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동참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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