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27일 오후 6시부터 오는 10월 4일 오전 9시까지 8일간 추석 연휴 대비 대형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소방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계근무는 긴 추석 연휴 기간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소방 특별경계근무의 중점 사항으로는 △관내 중요시설 화재예방지도 및 관계인 교육 △대형재난 대비 현장 대응태세 확립 △관서장 중심 현장 초기 대응체계 강화 △화재취약지역 예방순찰 △소방력전진 배치를 통한 현장대응능력 강화 △전 직원 불시 비상 연락망 점검 등이다.

강윤규 소방서장은 “명절 연휴기간 동안 가정에서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소방서에서도 시민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간 대응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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