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가 심정지 환자에게 인위적으로 가슴을 압박해 혈액을 순환시켜 뇌에 산소를 공급하는 응급처치법인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적극 홍보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심정지 환자는 4분의 골든타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생존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후에는 생존율이 급격하게 떨어져 심각한 후유증이 남기 때문에 신속한 응급처치를 필요로 한다.

이에 소방서는 심정지 환자의 최초 목격자 심폐소생술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연령별, 계층별, 유형별로 수준에 맞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응급처치 교육 기자재와 콘텐츠 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다각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윤규 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은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기적의 응급처치법이다”라며 “주변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은 보령소방서 재난대응과(☎041-930-0312)로 문의하면 된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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