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가 신임 이.통장 역량 강화 교육에 참석해 ‘저와 함께하는 동지이자 파트너’라면서 도정 협력을 당부했다.

4일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교육은 김태흠 지사와 올해 초임 이.통장 및 시군 담당자 등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홍보 영상 시청, 특강에 이어 대백제전 행사가 진행 중인 공주시 금강신관공원으로 이동해 현장학습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방분권 시대에는 이.통장이 지역의 실질적인 대표”라면서 “지역주민과 끈끈하게 연결돼 있고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과 애정이 있는 이·통장 여러분과 도정을 공유하고 지역의 고민을 듣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어 첨단국가산단 유치, 스마트팜 육성,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 등 민선 8기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을 설명하고 “같은 초선으로 한배를 탄 입장인 만큼 서로 돕고 의지하며 힘쎈충남을 함께 만들어 나아가자”라고 강조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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