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민선8기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내포농생명그린바이오직접지구’ 조성에 속도를 낸다.
김태흠 지사는 최재구 예산군수, 더본코리아, 한서대,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4일 내포농생명집적지구 조성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2028년까지 3900억여 원을 투입해 예산군 삽교읍 내포역 주변 165만㎡(약 50만평)에 조성하는 내포농생명집적지구에는 지능형 농장(18만평), 6차산업화단지(22만평), 그린바이오단지(10만평)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능형 농장은 청년임대형(9만평), 분양형(2만5000평), 기업형(1만5000평), 지원시설(5만평)로 조성되며, 6차산업화단지는 실증센터, 산업용지, 지원시설, 유통시설을 갖춘다.
그린바이오단지는 농식품부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전략과 연계해 추진하며, 약초생산 전용 첨단농장 등 지역대학 및 기업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내년부터 삽교평야 50만평에 4000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그린바이오, 6차산업단지를 삼각체계로 한 ‘충남형’ 미래농업 선도 모델을 만들겠다.”면서 “지역대학과 협력해 관련학과 졸업생과 교육수료자 등 청년농업인을 유입하고, 농업연구부터, 생산과 가공, 유통을 원스톱을 지원하는 6차 산업단지를 통해 충남 논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농생명그린바이오클러스터는 충남농업의 구조와 시스템을 선진농업으로 바꾸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면서 성원을 당부했다.
/이찰우 기자
Tag
#김태흠 ‘내포농생명그림바이오직접지구 조성...충남형 미래농업 모델 만들 것’
#충남도
#내포농생명그린바이오직접지구
#‘내포농생명그린바이오직접지구’ 조성
#내포농생명집적지구 조성 협력 협약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