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서천군 봄의마을 광장 일원에서 ‘제2회 중고제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특별공연 창극 ‘세모시’를 통해 옛 한산모시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
창극으로 만나는 ‘세모시’는 한산모시와 서천 등의 과거를 재조명하며 구수하고 정겨운 충청도 말로 해학과 익살, 눈물과 애환을 풀어낸다.
서천창극원, 서천 극단 예인스토리, 공주의 한국중고제판소리진흥원 단원 등 20여 명이 출연한다.
한편, 충남문화관광재단 2023지역특화문화브랜드 기획지원 선정작인 ‘세모시’는 박성환 명창이 직접 대본을 쓰고 연출한다.
창극 ‘세모시’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서천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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