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가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미래 산업을 선도할 기술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16일 천안시 충남교육청학생육문화원에서 열린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히며 “충남은 지난 2020년부터 각 분야에서 충남 명장을 선정해 기술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지원을 늘려가면서 후진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영중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직무대행), 선수와 대회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6년 만에 충남에서 열린 가운데 오는 20일까지 천안.공주.아산.보령 4개 지역 6개 경기장에서 △산업용드론제어 △게임개발 △도자기 △피부미용 등 총 50개 직종에서 예선을 통과한 1691명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룬다.
도에서는 목공, 목공예, 타일, 한복 4개 경기직종을 제외한 46개 직종에 128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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