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초등학교(교장 강미자)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LOVE 학교축제주간 다문화교육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16일 오전 보령시가족센터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파라과이 등 6개국 전문 강사들이 각 나라의 인사말과 문화에 대해 소개하고, 나라별로 구성한 부스에서 전통물품, 전통의상, 전통놀이체험을 진행했다.
이어 아이컴퍼니 ‘다문화인식개선교육’을 통해 다문화이해교육 후 편견 없는 세상 마술쇼와 차별 없는 세상 탈인형극 관람을 통해 다름과 같음을 이해하고 다양한 문화 존중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17일에는 전교생이 다문화교육메이커스 ‘다양한 전통악기 놀이 체험’을 가졌다.
학생들은 세계의 다양한 전통악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악기연주체험을 하고 다양한 나라의 민요에 맞춰 전통춤을 추며 세계 문화를 즐기는 기회를 가졌다.
또,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 ‘다우리 캠프’에 3~6학년 25명의 학생들이 전통의상 다른 그림 찾기 게임과 다양한 국가의 전통의상 체험하기, 전통 악기 연주하기(인도, 인도네시아, 미국), 전통 음식 만들기(필리핀의 따호, 멕시코의 토르티야 샌드위치) 등 3개의 활동에 모둠별로 순회하며 체험했다.
교육에 참여한 2학년 한 학생은 “악기 연주할 때 소리가 신기하고 춤 배울 때 재밌었어요” , 6학년 학생은 “전통 옷 종류가 많아서 입고 싶은 옷을 고를 수 있어서 좋았고, 요리 만들기 할 때 필리핀 따호가 맛있었어요. 다른 나라에 놀러 가서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어요” 라고 전했다.
20일에는 다문화요리교실, 21일에는 다문화가족도자기체험 교실이 예정되어 있다.
/정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