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오는 31일까지 시민들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 응급처치 강화 교육.홍보기간’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집중 교육.홍보 기간은 코로나-19가 완화됨에 따라 대면활동이 증가하고 대규모 지역행사가 연속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위급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 △응급처치 교육기자재 활용 응급처치 교육 △취약계층 및 외국인 맞춤형 교육 등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린다.

앞서 지난 13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어린이 안전 골든벨’ 행사 시 어린이들에게 응급처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윤규 소방서장은 “위급 상황 시 신속한 응급처치는 소중한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라며 “우리 가족과 이웃을 위해 각종 응급처치 방법을 익혀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응급처치 교육 신청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보령소방서 예방안전과 교육담당자(041-930-0262)로 전화문의 또는 방문하면 된다.

/정진영 기자

정진영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