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2023년 생태공감마당(Ecodive)’을 오는 21일부터 1박 2일간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 본원에서 개최한다.
국립생태원은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지역주민과의 교류 활성화를 높이고자 서천지역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과 다문화가족 등 120여 명이 함께 어울리는 행사로 생태공감마당을 추진한다.
생태공감마당은 국립생태원 주관으로 생태전문가와 국민이 함께 생태현황을 조사하고 체험하며, 생물다양성 인식 및 생태가치를 전달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지형, 식생, 식물, 조류, 어류 등 9개 분야의 생태전문가와 함께 현장생태체험, 생태 토크 및 강의 등을 통해 생태계의 중요성을 배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행사가 서천군민과 국립생태원이 좀 더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자라는 미래세대가 생태계 및 생물다양성의 중요성, 생태가치 확산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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