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백정현)은 지난 20일 오후 3시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다큐멘터리 독립영화인 ‘수라’ 공동체 상영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보령교육지원청 학부모 환경사랑동아리의 요청으로 환경 관련 영화를 통해 해양개발의 심각성과 자연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생태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 환경사랑동아리 회원은 “우리의 요청으로 의미가 있는 영화를 상영해 주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의 정책들이 더 많이 개발되고, 지원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백정현 교육장은 지난 번 ‘석탄의 일생’ 상영회에 이어 많은 분들께서 호응해 주어 준비한 보람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영회 뿐 아니라 더 다양한 사업을 계획해 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상영회 말미에는 한국중부발전 사장으로부터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저로 지목된 백정현 교육장이 교육가족과 함께 챌린지를 실시하고, 다음 주자로 황순평 보령경찰서장에게 역할을 넘겼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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