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은 지난 25일 관내 유.초.중.고 교원 150명을 대상으로 수업 혁신과 수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서천온수업한마당을 운영했다.
교원들이 서로 다른 학교급의 경계를 허물고, 소통과 공감으로 수업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 데 중점을 두고 △공동교육과정, △수업놀이, △진로교육, △에듀테크 활용수업, △성교육 수업 등 교실 수업을 개선하는 방법들이 내실있게 공유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다른 학교급의 선생님들을 만나, 학교급 간 연계성이 살아나는 교육에 대한 고민과 철학을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관 교육장은 “많은 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수업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수업이 중심이 되는 학교 교육을 통해 사제 간 서로 존중하고 행복을 만드는 서천교육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원동력으로, 11월에는 교육정책 공유 행사와 학교 현장의 다양한 수업 공개를 통해 수업 혁신을 완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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