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국립예술단이 26일 서천 지속협을 찾아 ‘나눔 옷’ 사업에 고마움을 전했다.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신상애)는 이날 몽골 국립예술단(단장 아마르자르칼)이 지속협 회의실을 찾아 감사장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서천 지속협은 지난달 16일 봄의 마을에서 진행한 ‘나눔의 옷’수거사업을 통해 약 350Kg을 몽골에 보냈다.
이어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 주민 등에게 ‘서천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택배왔다‘프로젝트’ 사진으로 몽골에 안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날 감사장 전달식에서 몽골 아마르자르갈 단장은 “이웃 나라의 열악한 사정을 이해하고 의류나눔실천사업을 통해 의류가 필요한 몽골 국민에게 보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상애 회장은 “서천군민과 서천지속협 위원들이 몽골 의류 나눔 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셨다. 의류 나눔 사업을 통해 서천군과 몽골이 더욱 돈독하고 상생하는 이웃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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