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백정현)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6일 각급학교(기관) 재난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안전한국훈련 사전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이해와 내실을 기하기 위해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주요훈련 일정 및 세부내용에 대한 설명과 재난업무 담당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효율적인 훈련을 실시하기 위한 토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보령교육지원청은 30일부터 시작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동안 교육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 상황에 실제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실제 재난 발생 상황을 설정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는 국민체험단을 모집해 학부모 및 국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제고하고 체험단의 경험과 의견을 반영하여 재난대응역량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백정현 교육장은 “최근 발생한 공주시 지진상황처럼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유의하고, 이번 훈련을 통해 관내 학교의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대응 능력 전문성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