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해양수련원(원장 강재구)은 1일 본원 6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재난위기 상황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현장 대응으로 수련원 이용객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마련됐다.

훈련에 참가한 직원들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순서에 대해 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애니(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과 함께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도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매년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수련원의 특성을 살려 직원 개인별 맞춤형 실습을 통해 한층 더 효과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강재구 원장은 “심폐소생술의 방법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모든 직원이 바로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체득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수련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믿고 머물 수 있는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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