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은 지난 1일 개최된 ‘2023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한국무역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특허청과 발명진흥회에서 발명인의 사기진작과 발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대한민국 우수발명을 선정, 시상하는 행사로, 수상작을 대상으로 전시(2023년 11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COEX 3층 Hall C)를 운영하여 우수기술 홍보와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국립생태원은 특허 등록 이후 제품화가 완료된 ‘수족관 및 양어장의 범용 LSS자료수집 시스템’을 출품해 한국무역협회장상을 수상함으로서 자체 개발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국립생태원은 현재 자체 실시 중인 수상 기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대외 기술홍보와 민간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국립생태원은 생태적 원리를 적용한 연구, 전시, 교육분야 특허를 50여 개 등록해 보유 중이다.
국립생태원은 이들 기술을 대상으로 대외 홍보 활동을 수행하면서 일부를 무료나눔 기술로 운영하여 민간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직원들의 기술 창출 노력이 발명특허대전 수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국립생태원이 보유하고 있는 잠재력 있는 기술들의 확산을 위하여 후속연구와 사업화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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