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우리사이그림展이 오는 11일부터 보령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예총보령지회 주최와 우리사이그림회(회장 이명선)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7일까지 보령시 지역 작가와 초대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최대작가로는 김배히 ‘(성주산, 소녀’, 김윤식 ‘이사야41장 10절 말씀’, 문설 ‘흠모53’, 박주남 ‘죽비’, 유근영 ‘The Odd Nature', 이병민 ’혼돈-개인 문명과 자연의 조화‘ 작품과 회원 작품으로 김선희 ’영겁 ‘ⅰ.ⅱ’, 박미경 ‘대천항.백마’, 복민숙 ‘노브르웨이 해안풍경.봄의향기.꽃길 속으로’, 신혜용 ‘집으로 ⅰ.ⅱ.ⅲ’, 오난숙 ‘루시구시-사랑꽃 ⅰ.ⅱ.ⅲ’ 오혜영 ‘문자도 ⅰ.ⅱ’ 이경옥 ‘바람에 실려 온 가을, 추억의 뒤안길, 형님네 뒤뜰’, 이명선 ‘자작나무, 석류, 청사과’, 이은주 ‘향수’, 故이재현 ‘계곡, 푸름’, 임호영 ‘unexpected meeting, voyager), 장보선 ’내안의 꿈 ⅰ.ⅱ‘ 전연숙 ’봄과 여름사이‘, 정미화 ’안녕한가요?, 어촌이야기, 풍경‘, 조세윤 ’붓꽃, 사계국화, 눈 쌓인 오서산‘, 조연숙 ’백목련 추억, 접시꽃 ⅲ‘, 최선안 ’타호 호수 ⅰ‘, 최옥순 ’꿈길 ⅰ.ⅱ‘, 최윤무 ’속삭임, 인연‘, 오종원 ’drawing', 김부권 ‘공간속의 생’ 등 27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51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명선 회장은 “그림에 정이 가는 마음의 소리를 들으며 짬짬이 하는 그림그리기는 일상에 쉼표와 힐링을 더하는 해야 할 일이 아니고 하고 나면 즐거운 일이다.”면서 “우리사이그림회 회원들은 즐거운 일을 하면서 개인의 보람된 성장은 물론이고 서로 따스한 정을 나누며 지역사회에도 문화생활 환경을 만들고 있다. 그림을 감상하는 날은 좋은 알이 되어서 행복한 삶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사이그림회는 보령시민들의 순수미을 창작 모임으로 지역미술인의 창작의욕 고취와 미술문화 발전 활성화, 개인 자질향상 등을 위해 지난 1995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꾸준히 전시회를 이어오고 있다.
/정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