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초등학교(교장 강미자)는 지난 14일 플라스틱 병뚜껑 업사이클링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탄소중립 365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1년 동안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함께 모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열쇠고리와 치약짜개로 만드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해양 미세 플라스틱이 생물들에게 미치는 악영향과 환경 오염 및 기후 변화로부터 지구를 보존하는 방법을 학습하고, 그동안 모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분쇄기와 사출기를 활용해 열쇠고리와 치약짜개를 만드는 체험을 했다.
한편, 청소초등학교 교육공동체 모두는 무심코 버린 작은 플라스틱이 지구의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것을 알고, 일상생활 속에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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