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도서관(관장 방혜영)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지역주민을 위한 인문학 강좌로 정은정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한다.

이번 강연은 정은정 작가의 저서 '밥은 먹고 다니냐는 말'을 주제로 농촌, 농업, 농민의 이야기를 풀어 지역의 삶을 돌아보고 함께 먹고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귀하고 위대한 일인지를 나누어 볼 예정이다.

도서 '밥은 먹고 다니냐는 말'은 책 읽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하는 공익 사업인 세종도서의 2022년 교양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정은정 작가의 저서로는 「대한민국 치킨전」, 「그렇게 치킨이 된다」, 「아스팔트 위에 씨앗을 뿌리다」가 있으며, 작가는 농촌사회학자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강연 수강 신청은 전화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수강 신청도 가능하다.

웅천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농촌과 농업, 농민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맞춤형 작가 초청을 통한 질 좋은 인문학 특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 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웅천도서관 누리집(https://uclib.cne.go.kr) 또는 웅천도서관(041-934-1789)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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