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가 언더2연합 총회 참석을 위해 오는 30일 출국길에 오른다.
3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연합국.베트남.라오스 등의 일정으로 순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는 아태지역 의장으로 언더2연합 총회와 지역 기후행동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SK E&S.중부발전.GE(美).에어리퀴드 등 국내외 기업들과 청정블루수소 글로벌 협력 MOU도 체결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베트남 박장성과는 우호협정을 체결하고, 라오스 비엔티안주와는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 및 총리, 노동사회복지부.산업통상부 장관 등과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27일 제46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며 “순방기간 동안 양 부지사를 중심으로 현안업무를 잘 챙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연말 한 달 동안 한해 추수를 한다고 생각하고 예산 등 적극적으로 대응을 했으면 좋겠다.”면서 “연말연시 공직기강 헤이 안 되도록 실.국장 각자 각 실국과 직원 함께 해서 연말이라 하더라도 도민들 안심할 수 있도록 행정 펼쳐달라.”고 말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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