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은 지난 27일 장항초등학교에서 저녁돌봄 이용 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함께 체험하는 캠프를 운영했다.
캠프는 남서울대학교와 연계해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충남형 늘봄학교 '해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SW 및 AI를 포함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10개 내외의 부스에서 로봇축구, 드론축구, 보드게임, 3D 모델링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충남형 늘봄학교인 '해봄학교'는 방과후 교육 활동과 돌봄의 질을 높여 교육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정책이다.
체험부스는 활기가 넘쳤고 호기심 가득한 체험이 아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구성돼 아이들이 좋아하고 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추억이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발굴해 질 높은 프로그램 지원으로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하며 돌봄 이용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여 교육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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