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에너지협동조합이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는 7일 오전 10시 서천 문예의전당에서 서천에너지협동조합과 사)충남기후위기에너지시민재단 주최.주관으로 ‘서천군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정책제안 토론회’가 열린다.

서천군의 경우 서천화력 1.2호기 폐지 이후 신서천화력발전소 가동과 관련 정의로운 전환 과제에 대한 이해당사자 그룹들 사이 소통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박기남 충남기후에너지시민재단 상임이사의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와 조순형 충남환경운동연합 탈석탄특위 위원장의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국내외 지방정부 사례소개’를 주제로 각각 발제가 이어진다.

또 전익현 충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서천1)과 김형천 서면사회복지협의체 회장, 채종국 서천화력송전선로대책위 사무국장, 서천군청 경제진흥과 등이 참여한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탈석탄’정책이 가속화되면서 관련 산업의 노동자, 사업자, 지역주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게 되며, 그 과정에서 심각한 지역갈등을 겪고 있다.‘면서 ’주민 눈높이에 걸맞는 지자체의 정의로운에너지전환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제안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군 정의로운에너지전환을 위한 정책제안 토론회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천에너지협동조합(010-9400-584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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