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12.12사태를 배경으로 한 영화 ‘서울의 봄’이 진기록을 이어가는 가운데 충남 보령시에서 이를 패러디한 ‘독재를 봄’ 현수막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현수막은 구자필 사)기본사회충남대표가 국민적 관심을 끌고 있는 ‘서울의 봄’ 영화 포스터를 패러디한 현수막으로 보령시 곳곳에 게시해 윤석열 정부를 향한 비판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내년 4월 22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 장동혁 의원(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과 대립각을 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영화관입장관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지난달 22일 개봉과 동시에 12월 9일 기준 누적 관객수 600만 754명을 돌파하며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MZ세대의 관심이 뜨겁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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