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가 예타를 통과한 서천군 장항국가습지복원사업과 관련 투자와 보완을 지시했다.
이는 당초 913억에서 228억이 감액된 부분에 대해 도와 서천군이 공동투자 등을 통해 미흡한 부분에 보완해 키우자는 것.
김 지사는 13일 오전 제47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총사업비가 줄었다. 도와 서천군이 재정을 더 공동으로 투자해 보완하고 그 부분과 관련 정부와도 정리해 키워야 한다.”면서 “인근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과 등과 하나가 되는 관광지가 되어야 한다. 동선 등 여러 가지 고민해달라.”고 밝혔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당초 예산이 줄어 조금 빠지는 사업들이 있었다. 국비로 녹여야 할지 도.군비로 할지 설계하는 과정을 거쳐 구체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8기 김태흠 충남지사 공약이자 윤석열 대통령 지역공약인 서천군 장항국가습지복원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사업 대상 면적은 총 56만㎡ △습지 복원 △도시 생태 복원(생태숲 조성) △전망시설 설치 △탐방로 조성 등 4개 사업에 오는 2024년부터 2029년까지 6년간 총사업비 68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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