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 '새단장'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 '새단장'
  • 박성례
  • 승인 2023.12.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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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전시공간인 씨큐리움이 새단장을 마치고 22일 재개관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전시공간인 씨큐리움이 새단장을 마치고 22일 재개관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전시공간인 씨큐리움의 새단장을 마치고 22일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2015년 4월 개관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은 연간 약 25만명이 방문하는 국내 유일의 해양생물 전문박물관으로, 올해 개관 9년차를 맞아 관람객의 요구를 반영해 전시환경 개선을 위한 새단장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어린이 체험전시실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 LED 미디어아트를 포함한 새단장 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관람객들에게 우리바다 해양생물에 대한 생동감 있는 전시와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기능과 역할을 비롯해 바닷속 다양한 해양생물의 실감나는 영상을 상영할 수 있는 국내 최장 약 250m의 웅장한 초대형 LED 미디어아트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에는 서천만이 가진 어메니티의 장점을 살려 서천 앞바다의 조위와 풍속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동해 표출하는 영상으로 화면 속 물높이가 변화하는 영상이 상영된다.

또한 총 31종의 해양생물을 귀엽게 캐릭터화해서 소개하는 영상과서천 바닷가를 CG로 구현한 콘텐츠가 상영되어 서천바다와 갯벌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감상할 수 있으며, 보름달물해파리, 커튼원양해파리 등을 모티브로 다양한 바닷속 영상이 환상적으로 구현된다.

이와 함께 방문객과 과학자가 함께 소통하는 1층 특별전시실 씨큐레이션 랩(SEAQRATION LAB)실은 과학자들의 연구공간을 재현한 열린 실험실로 해양생물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과 대답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갑오징어, 가리비, 새우, 문어 등 무척추 해양생물을 모티브로 한 동영상이 4층 해양생물 디지털 전시콘텐츠실에서 상영되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기엔 충분하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씨큐리움 새단장을 통해 해양생물자원의 중요성과 연구성과를 국민에게 알리는 해양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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