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부군수에 노태현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이 부임한다.
충남도는 28일 2024년 1월 1일자 4급 이상 70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사 내용을 알리며 “경륜과 능력을 갖추고 묵묵히 일하는 공무원과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은 승진으로 보상할 계획”이라면서 “부서 사기를 저하시키는 직무태만 부서장 등에 대하여는 강경하게 대응하여 역동적으로 道 조직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인사에 유례없는 3급 승진 규모를 놓고 관심이 모아졌다.
이는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령 적용에 따른 인구 5만 명 이상 시.군 부단체장의 직급이 지방부이사관으로 상향됐기 때문.
서천군도 부단체장이 지방부이사관으로 상향 조정에 따라 노태현 해양수산국장이 부임하게 된 것.
김성관 부군수는 인재개발원 교육총괄과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한편, 충남도는 내년 1월 중 5급 이하 후속 인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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