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이재명 대표 흉기 피습...‘평상복 선거운동’ 요청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이재명 대표 흉기 피습...‘평상복 선거운동’ 요청
  • 이찰우
  • 승인 2024.01.02 1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일 부산에서 발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흉기 피습과 관련 충남도당이 22대 총선과 관련 ‘평상복 선거운동’을 요청했다. 사진은 구자필 예비후보 사회관계망(SNS) 갈무리.
2일 부산에서 발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흉기 피습과 관련 충남도당이 22대 총선과 관련 ‘평상복 선거운동’을 요청했다. 사진은 구자필 예비후보 사회관계망(SNS) 갈무리.

2일 부산에서 발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흉기 피습과 관련 충남도당이 22대 총선과 관련 ‘평상복 선거운동’을 요청했다.

도당은 이날 이 대표 피습 발생 직후 도내 22대 총선 예비후보 및 주요 당직자 등에게 ‘금일 이재명 당대표께서 부산에서 피습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면서 ‘이에 충남도당 소속 예비후보자들께서는 당대표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회복하실 때까지 선거운동복이 아닌 평상복을 입고 최소한의 수준으로 선거운동을 진행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문자를 통해 전파했다.

이에 따라 2일 기준 도내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소속 12명의 예비후보들은 문자 접수 직후 평상복으로 갈아입고 운동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보령시.서천군 지역구에 출마한 구자필 예비후보는 사회관계망(SNS)과 기자와의 통화를 통해 ‘충남도당의 신속한 결정과 지침에 감사드린다. 당 대표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충남도당의 안내가 있을 때까지 평상복을 입고 최소한의 선거운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당에서 문자를 받고 일상복으로 갈아입었다. 내일 아침 거리인사에도 평상복을 입고 나설 것”이라면서 “도당 문자를 받고 후보자들이 곧바로 이행하는 것도 당내 동력이 생기는 이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이재명 대표의 흉기 피습과 관련 ‘이재명 대표에 대한 정치테러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고 도전이다.’면서 ‘한 점 의혹 없이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로143번길 51 천산스카이빌아파트 상가 2층 201호<서천편집실>
  • 충남 보령시 구시11길 21번지 <보령사무소>
  • 대표전화 : 041-953-8945
  • 팩스 : 041-953-894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찰우
  • 명칭 : 주식회사 뉴스스토리
  • 제호 : 뉴스스토리
  • 등록번호 : 충남 아00101
  • 등록일 : 2010-11-24
  • 발행일 : 2010-11-24
  • 발행인 : 이찰우
  • 편집인 : 이찰우
  • 뉴스스토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스토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dnews@hanmail.net
[IDI] 인터넷신문자율공시 참여사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