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진 서천군의회 부의장 ‘집행부 소통 부재 아쉬움...연구모임 활성화’
김아진 서천군의회 부의장 ‘집행부 소통 부재 아쉬움...연구모임 활성화’
  • 이찰우
  • 승인 2024.01.20 1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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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의회 김아진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재선)이 ‘지난해 집행부 소통 부재’를 지적하며 올해 의정 계획을 밝혔다.
서천군의회 김아진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재선)이 ‘지난해 집행부 소통 부재’를 지적하며 올해 의정 계획을 밝혔다.

서천군의회 김아진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재선)이 ‘지난해 집행부 소통 부재’를 지적하며 올해 의정 계획을 밝혔다.

김 부의장은 19일 오전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재작년 12월부터 의장 건을 비롯해서 언론을 통해 알려진 여러 어려운 일이 있었다. 그 이후부터 의원들끼리 똘똘 뭉치고 중심이 돼서 집행부 견제해야 하는데 의원들끼리 합의가 굉장히 어렵다.”면서 “지난 연말 집행부 문제 역시 소통부재였다. 1년 반 동안 계속 요구했지만 원활하게 되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밝혔다.

이어 “(김기웅)군수에게 소통이 없으면 오해가 쌓여 합의점 찾을 수 없다고 소통을 주문했고 그렇게 하겠다는 답을 들었다.”면서 “집행부와 의회가 서로 등지고 가지는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천군의회 김아진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재선)이 ‘지난해 집행부 소통 부재’를 지적하며 올해 의정 계획을 밝혔다.
서천군의회 김아진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재선)이 ‘지난해 집행부 소통 부재’를 지적하며 올해 의정 계획을 밝혔다.

또, 김기웅 서천군수가 밝힌 금강하굿둑 조력발전소, 운하건설(수로건설), 북측도류제 등에 대해 “어느 정도 준비가 되고 여론이 형성된 상황에 합의점이 있을 때 발표했어야 했다. 의회에서도 전혀 듣지 못한 이야기들”이라면서 “나중에 들어보니 보고 받기 전부터 반감 살 수 밖에 없는 것 아닌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재정 여건 쉽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3~4천억 이상 들어간다는 것을 대책 없고, 구체적인 것도 없다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지난해 지적된 예산전용 등과 관련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간담회에서도 얘기되고 지적됐다. 발견되면 징계 하도록 했다.”면서 “올해부터 관련 엄중한 징계와 강화할 것이다. 내년 충남도 감사 예정으로 관련 내용들 지적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서천군의회 김아진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재선)이 ‘지난해 집행부 소통 부재’를 지적하며 올해 의정 계획을 밝혔다.
서천군의회 김아진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재선)이 ‘지난해 집행부 소통 부재’를 지적하며 올해 의정 계획을 밝혔다.

올해 동물보호조례 제정과 재정분석 연구모임 활성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 부의장은 “서천군에는 동물보호조례가 없다. 의원들과 협의해 발의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올해 재정분석 관련 연구모임과 관련 조례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4년도에는 집행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목적과 함께 주민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의정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아진 부의장은 지난해 지방의원 좋은 조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민주평통 정부포상 대통령상 등 수상 3관왕을 달성했다.

또,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서천군 보호대상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 조례 등을 대표 발의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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