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의 환경부장관, 보령 구제역 발생지 현장 방문
이만의 환경부장관, 보령 구제역 발생지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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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3.06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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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북면 정씨농가 구제역 매몰지 방문, 매몰지 관리 철저 당부

▲ 이만의 환경부장관 매몰지 점검 장면
이만의 환경부장관이 5일 낮 12시 보령시 천북면 구제역 가축매몰 농장을 방문, 환경 안전성을 점검했다.

이날 이 장관은 폭우를 대비해서 물길 관리를 철저히 해서 매몰지가 붕괴되지 않도록 관리해 주고 유용미생물 등을 이용해 악취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천북면의 매몰지는 지형조건이 좋은 편이며, 철저한 관리로 침출수 유출 및 악취가 다른 곳에 비해 심각하지 않다”며, “앞으로 부식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면 불룩했던 매몰지 표면이 침하될 염려가 있으니 표면 성토가 필요하고, 매몰지 조성과정에서 깍아낸 경사면에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천북면처럼 축산이 집중된 곳은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친환경적인 축산환경조성 및 가축 면역력 강화 등 축산업의 선진화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시우 보령시장은 “천북면은 456농가에서 19만5000여 마리의 우제류 가축을 사육하는 축산 집산지로서 축산 폐수 등 지하수 오염이 상존하고 있어 천북면 전 지역에 상수도 시설을 해야 한다”며 “상수도 시설을 위해 국비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이 장관은 “매몰지역의 지하수가 모두 오염된 것은 아니지만 매몰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지하수 음용을 꺼리고 있다”며, “매몰지역에 상수도가 공급될 수 있도록 점차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만의 환경부장관이 방문한 천북면의 구제역 가축 매몰지는 지난 1월 3일 구제역이 발생돼 8일간 2만5061마리의 소와 돼지를 매몰 살처분한 대량 매몰지로 시에서 공무원 책임관리, 주민신고요원 지정 등 특별관리하고 있는 곳이다.

<자료-보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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