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충남도당 ‘정부는 서천특화시장 피해 복구 및 지원대책 조속 마련’ 촉구
정의당 충남도당 ‘정부는 서천특화시장 피해 복구 및 지원대책 조속 마련’ 촉구
  • 이찰우
  • 승인 2024.01.2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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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충남도당이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와 관련 정부의 조속한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사진은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
정의당 충남도당이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와 관련 정부의 조속한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사진은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

정의당 충남도당이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와 관련 정부의 조속한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의당은 ‘설을 앞두고 명절맞이 물품을 대량 입고해 놓은 상황에서 발생한 대규모 화재로 중소상공인분들의 깊은 시름을 감히 가늠할 수 없다.’면서 ‘이번 화재로 생업 터전을 잃은 소상공인들과 주민 대피령으로 밤새 애를 태웠을 인근 주민들에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과 한 비대위원장이 23일 서천특화시장을 찾았으나 정작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만나지도 않고 사진촬영만 하고 돌아가 피해 입은 상인들의 분노를 자아냈다.’면서 ‘민생을 말로만 외치고 정작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 언론에 보여주기식 사진촬영만 하고 간 행정부의 수반과 여당 대표의 행동이 과연 합당한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정부는 피해 복구와 지원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고, 무엇보다 철저한 원인 규명으로 유사 재난이 또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면서 ‘추후 전통시장 건축시에 가연성이 강하고 유독가스를 내뿜는 샌드위치 판넬이 아닌, 안전한 불연성 재질 사용을 의무화 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의당 역시 이번 화재 후속 조치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안전한 대한민국의 기틀을 잡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밤새 화재 진화로 수고하신 300여 명의 소방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특화시장 화재는 22일 오후 11시 8분 발생해 23일 오전 7시 55분 완진됐다.

도 소방본부는 화재 발생 시간 시장 내 설치된 속보기(자동 화재 감지.신고 장치)를 통해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했으며, 같은 날 오후 11시 59분 대응 2단계 발령과 함께 통제단을 가동했다.

투입 인력은 361명, 장비는 45대다.

이날 불로 서천특화시장 수산동, 일반동, 식당동 등 3개 동 227개 점포가 전소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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