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내달 16일까지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범국민적으로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모금 참여 희망자는 충남도공동모금회 예금계좌(농협 474-01-003445)를 통해 성금을 이체하거나 생계 등에 필요한 물품을 기탁할 수 있다.
내달 2일의 경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천문예의 전당 소강당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접수 창고를 운영하는 등 집중모금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집중모금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현장에서 기부자에게 즉시 접수확인증을 발급하고, 사업종료 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일괄 취합해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041-635-0340) 및 서천군청 복지증진과(041-950-4726)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지원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실시된 모금 운동과 관련 29일 기준 총 4억 302만 원이 모금됐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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