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캠핑장 일산화탄소 중독 등 안전사고 주의 당부
보령소방서, 캠핑장 일산화탄소 중독 등 안전사고 주의 당부
  • 정진영
  • 승인 2024.02.0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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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는 지난 2일 원산도지역 3개소 캠핑장을 찾아 일산화탄소 중독, 화기 취급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령소방서
보령소방서는 지난 2일 원산도지역 3개소 캠핑장을 찾아 일산화탄소 중독, 화기 취급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령소방서

보령소방서(서장 이상권)는 지난 2일 원산도지역 3개소 캠핑장을 찾아 일산화탄소 중독, 화기 취급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보령해저터널 연결로 급증하고 있는 캠핑 수요와 안전사고에 대비해 우선적으로 원산도 지역 캠핑장에 일산화탄소 경보기 대여와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하고, 추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관광협회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야영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인 2019년 2,367개에 비해 2023년 12월 기준 3,591개로 51.7% 급증했다.

또한 한국소비자원이 제공한 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 캠핑용품 관련 안전사고는 모두 396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보령소방서는 겨울철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캠핑장·야영장 텐트, 카라반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 발생하고 있는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및 화재예방을 위해 ‘일산화탄소가 안 전해져야 안전하다’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난방·전열기기 등 사용에 대한 화재안전 교육 ▲텐트 내 취사·화기 취급금지 등 화재안전 컨설팅 ▲일산화탄소 중독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이다.

이상권 소방서장은 “캠핑 수요 증가와 일산화탄소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 경보기 대여와 화재안전 컨설팅을 진행하게 됐다”라며“안전한 캠핑과 야영을 위해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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