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이상권)가 지난 7일 보령지역 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점포 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보령중앙, 한내, 동부, 현대상가, 대천항수산물, 웅천전통시장에서 기관.단체 합동으로 전통시장 화재 사례를 전파하고 화재예방 및 안전교육 전단지를 배포했다.
이상권 서장은 “전통시장의 경우 다양한 점포가 밀집해 있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전통시장 내 상인회를 중심으로 자율적인 점포 점검과 화재예방에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령소방서는 오는 8일부터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소방차량 등 장비 51대와 인력 1,033명(소방공무원 250명, 의용소방대원 783명)이 비상출동 대기 상태에 돌입하여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대응태세를 갖춘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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