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김영배)는 지난 25일 아마추어 무선기사 자격을 보유한 의용소방대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대형재난 발생 시 의용소방대의 긴급통신 체계 확보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산불 등 대형재난 현장에서 의용소방대원 임무부여 등 효율적인 인력관리와 원활한 비상통신망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의 순병의 서천지회장를 초청해 아마추어 무선설비 조작 방법 및 시연, 무선통신 관련 법규 교육 등 무선통신 운용 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김영배 서장은 “산불 등 대형재난 현장에서 원활한 정보교환을 위해서는 아마추어 무선통신이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소방서 및 의용소방대 상호 간 협력 강화를 통해 대규모 재난현장에서 통신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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