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문교 충남경찰청장이 5일 보령시와 서천군 일선 경찰서를 찾아 현장 소통에 나섰다.

오 청장은 이날 보령경찰서(서장 박종혁)과 서천경찰서(서장 유봉현)를 각각 찾아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고 직장협의회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보령경찰서 방문에서는 직장협의회와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인 검거 업무유공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현장에서 접수한 직원들의 건의 사항을 즉시 및 중.장기로 구분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서천경찰서 방문에서는 직장협의회 및 지역관서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편함 없는 근무 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보령.서천 경찰 관계자는 “일선 치안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뜻 깊었다.”면서 “질 높은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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