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종인)가 지난 6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제3회 해양자율방제대 보령지역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보령지역연합회는 지역별 효율적 활동을 위해 홍성군과 보령시, 서천군지역 17개 해양자율방제대 대장으로 구성됐다.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주교.죽도 해양자율방제대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2023년도 해양자율방제대 활동실적 우수사례 발표 및 해양자율방제대 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해양오염 발생 시 오일펜스와 유흡착재 사용법 등 초동방제조치에 필요한 직무교육이 진행됐다.
한편, 보령해경은 보령시, 홍성군, 서천군의 항.포구, 갯벌, 무인도서 등 연안 위험구역 6개소에 연안안전지킴이로 활동할 지역주민 12명을 6일부터 모집을 시작했다.
최종 선발된 연안안전지킴이는 항포구, 갯벌 등 연안해역을 순찰하며 관광객 안전 계도, 해안가 위험 정보 제공, 안전시설물 점검의 임무를 수행하며 해양경찰의 연안해역의 사고예방 활동을 보조한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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