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김영배)는 건조한 날씨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봄철은 입산자 증가와 농사철 논.밭두렁 및 부산물 소각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건조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도 큰불로 번질 위험성이 있다.
충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23년)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화재 336건 중 220건(65.5%)이 봄철에 발생했다.
산불화재 예방법은 ▲입산 시 화기 및 인화물질 휴대 금지 ▲산림 내 흡연 금지 ▲산림과 가까운 논두렁 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금지 등이다.
김영배 서장은 “봄철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라며“모두 경각심을 갖고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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