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가을, 겨울 테마를 정해 실시되는 철새여행은 오는 9월에서 10월에 가을 테마인 ‘갈 숲이 있는 철새여행’이 진행된다.
이번 여행은 습지에서 사는 식물과 철새를 알아보는 탐조과정과 갈대밭이야기, 버드나무를 품은 봉선지, 봄에 왔던 도요새들이 가을이 되어 다시 찾아드는 서천 갯벌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철새여행은 관내 교육기관과 15인에서 40인 단체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체험비는 전시관 입장료를 포함해 3천원이다.
이명란 서천군 생태자원담당은 “지난 4월부터 운영한 봄, 여름 탐조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잘 진행됐다”며 “내년 3월까지 생태자원과 연계한 지속적인 철새여행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4월~6월에 향기가 있는 철새여행, 5월~6월에 도요새의 쉼터 유부도 철새여행, 7월~8월에 갯가가 있는 철새여행을 진행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