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김정태, 이하 추진단)이 제2기 액션그룹 협약식과 함께 사업설명회를 열고 본격 공동체 사업에 나섰다.
추진단은 20일 오후 청라면 삼다향 실버복지센터에서 보령시 최영열 새마을공동체과 과장, 박종식 팀장과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활력사업 액션그룹 20개 팀과 협약식을 가졌다.
‘액션그룹’은 신활력사업 주축의 공동체로 37개 팀이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20개 팀이 선정됐다.
20개 팀은 신청부터 기초공통교육, 심화공통교육, 심화맞춤형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교육 등의 체계적인 교육단계를 거치며 사업계획서 작성과 창업 및 경영에 대한 맞춤 특화교육을 수료했다.
선정된 한 공동체 대표는 “교육과정이 복잡하긴 했지만, 신활력 사업을 통해 막막하기만 했던 창업과 경영의 꿈을 비로소 실행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이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으며, 남아있는 단계들을 확실히 준비해서 지역에서 성공하는 사업가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추진단 박경숙 사무국장은 “현재 제2기를 진행 중인 보령시농촌신활력사업은 향후 4기까지의 진행 성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꾸준하게 지역의 문제와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지역민들의 일자리 일거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태 추진단장은 “이번 제2기 액션그룹 레디단계 진입을 축하드리며, 구체적이고 탄탄한 사업계획과 실행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언제든 무엇이든 아낌없는 지원을 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보령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2022년에 농림부 주관으로 시작된 중간지원조직으로 지역민의 지속적이고 확실한 일자리 및 창업.경영을 보조하는 국가지원 사업(소프트웨어)을 담당하는 실무기관이다.
/정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