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31일 서면 원두리에 사과 낙과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에 군산하 공무원 20명을 투입해 피해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9월 1일 군산하 공무원 200여명을 동원해 장항읍, 문산면, 비인면, 마산면 벼 도복 및 비닐하우스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복구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제8361부대 사단과 연대 등 군 병력 170여명이 동원돼 종천면, 마산면, 비인면, 서면 등 비닐하우스 피해농가 등의 피해복구에 나섰다.
군은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에 대해서는 낙과에 대한 별도의 수급대책을 마련해 농가를 도울 예정이며 태풍피해 조사를 최대한 신속히 완료해 복구와 생계비 지원이 빠르게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태풍으로 농가에서는 벼 도복 20.1ha, 과수낙과 17ha, 시설하우스 30동 1.8ha, 축사 4동 0.05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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