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부장과 학생들, 보령시청과 교육청 과장 등 유관기관, 패트롤맘과 녹색어머니회장 및 협력단체원 등 55명을 초청해 상반기 학교폭력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하반기 학교폭력 근절대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내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학교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학교폭력의 실상을 듣는 시간을 갖고, 이에 따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폭력 대책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토론회를 통해 보령경찰서는 전학 학생의 재범과 가출, 비행 학생들의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전학생 및 가출학생과 경찰관을 1:1로 멘티 멘토를 구성해 함께 등산을 하는 등 실질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염진철 생활안전과장은 "학교와 교육청, 유관기관이 수시로 실무회의 등의 자리를 가져 정보교류를 원할히 함으로써 자녀들을 맘편히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안전한 보령의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 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찰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