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집수리 사업은 저소득층 5가구를 대상으로 1,000여 만원을 지원할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청라면 장현리에서 홀로 사시는 노인을 방문해 태풍 볼라벤으로 파손된 지붕을 복원하는 공사를 실시했다.
정옥자 보령우체국장은 "우리 지역의 어르신 중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불편한 주거 시설을 개선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라며 "우체국은 지역 주민의 사랑방 같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의무를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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